기레기들을 포함해, 주기적으로 반복적으로 나라가 절단날 듯 화를 내는 사람들은 오로지 우리 정권과 관계 있는 일에만 화를 낸다.
조국 전 장관 일에 그 난리를 쳤던 학생들도 지네 학교에서 더 희한망칙한 일이 벌어져도 대면대면하다. 그러면서 '공정'이란다. 학생들만 그런 게 아니다. 지금도 조국이라면 이를 가는 모든 인간들이 연대와 고대에서 벌어진 일에는 그냥 주둥아리 쳐닫고 있다.
정의연에 그 쌩지랄을 했던 사람들도 나눔의집에 대해서는 그런 일이 있는지 없는지 신경도 안 쓴다. 정의연 전 이사장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가지 않았다면 사건 자체가 생기지도 않았을 일이다. 그런데 같은 국회의원인 지 모가 이끌던 탈북자단체의 이상한 회계에 대해서는 아예 들을 생각도 하지 않는다.
비정규직 정규직화 문제. 인국공 말고도 공기업들 다 그렇게 하고 있고, 실제로 노조가 들고 일어나 시끄러웠던 적도 있다. 그런데 그런 일이 있었다는 거 아는 사람 몇이나 되나. 인천국제공항만 그 난리가 생겼다.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찾아간 곳이 아니라면 난리날 일도 아니었다.
김의겸 전 대변인이 생전 처음 상가주택을 구입한 것을 가지고는 단군 유사이래 최대 부동산 투기범인 마냥, 마치 남 집 사는 꼴 처음 본 인간들 마냥 설쳐대던 인간들이 주호영 23억 , 박덕흠 73억에는... 하이고... 말을 말자.
누구 아들 어디서 공익인가 했다는데, 그거 휴가는 둘째 치고라도 출퇴근이라도 제대로 했는지 뒤져보고 싶지만 그것도 참자.
무슨 기득권이니, 특권층이니 하지만 다 개소리고 헛소리다. 오로지 민주당 정권하고만 관련된 일이라면 뭔 일이라도 들고 일어나는 거다.
그런 분들, 그냥 그러고 쭉 사세요. 그런데 여러분들 하는 짓이 정상적인 사고체계로는 나올 수 없는 졸라 미친 짓이라는 것만 알아두세요. 그걸 전문용어로 정신병리 현상이라고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