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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몸이 죽어있는 정신을 꾸짖어도....

살아있는 육이 정신을 명령하면

동참하며....

더 편하게 해주세요.

더 즐겁게 해주세요.

내 뜻대로 해주세요.

나는 존재하지 않는다.

육에 본능에 따라 움직일뿐이다.

나는 죽어있는 정신일뿐이다.

 

 

 

매일 매밀 정신을 욕한다.

생각도 없고 행동이 없다고,

이게 얼마나 기쁘고 즐거운 일이 아닌가?

나는 노리개야!

 

 

 

하루를 살라도 죽어있는 개같은 정신이 되어서는 않된다.

살아도 죽어있는 썩은 육체를 찬양하는 시간이 되었다.

 

 

 

나에게 말하라.

나에게 말하라.

나는 개보다 못한 짐승이다.

개는 자신의 주인을 알아보지만,

개보다 못한 육은 그대의 마음을 노리개로 이용할뿐이다.

 

 

 

나는 사람이 아니다.

나는 버려도 아무도 거둬주지 않는 개같은 사람일뿐이다.

개인생을 살아갈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