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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몬드의 동영상을 보면서


1992년 스페인의 바로셀로나 올림픽에,

한 선수의 동영상이 나에 마음을 적십니다.

영국의 400M의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레드몬드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레드몬드는 400m경주중에 힘줄이 끊어졌습니다.

진행관이 경주를 포기하기를 종용 하였으나 단념하지 않았습니다.

관중석에 이를 보고 있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레드몬드의 아버지가 트랙에 나와 포기를 종용 하였습니다.

레드몬드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는 그를 부축하여 완주를 하였습니다.

1등을 한 사람보다 더 많이 열광적으로 응원을 받았습니다.

관중들은 모두가 일어나 박수를 보냈습니다.

 

 

 

말하지 않고 묵묵하게 바라보는 아버지는

아들의 어려움을 같이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의 아들을 부축하고 오늘도 뛰고 있습니다.

 

 

 

가장 어렵고 힘들때 힘이 주었던 아버지는

우리에  바른 길을 인도하시며 그대의 손을 잡고 있습니다.

아버지,

그 이름은 영원히 우리의 가슴에 숨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