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반만년에 역사라고 말합니다.
그토록 오랜동안 한번도 깨어있지 않았습니다.
길고 긴 암흑의 역사는 어둠속에서 살아남는 방법만 체득 하였습니다.
죽어있는 호랑이보다 산 개를 찬양 하였습니다.
살아도 사는 것처럼 살지도 않았습니다.
우리의 존재는 무엇입니까?
우리의 존재는 무엇입니까?
살아야 한다는 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우리는 잠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무생물처럼 살아야 하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살아도 죽어있는 나에 몸을 자랑하는 내가 되어서는 않됩니다.
역사는 항상 우리를 비웃고 있습니다.
역사의 눈물을 흘리고 있어도 가까이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우리는 역사의 고아 입니다.
버려진 우리에 역사 입니다.
말없이 눈물과 한을 새겨도 닦아줄 수건을 준비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잠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산다는 것에 만족하는 삶이 되어서는 않됩니다.
세상에 몰입이 되어 역사를 잊어서는 더더욱 않됩니다.
나에 취부가 싫다고 하여도 인정해야 합니다.
버리고 싶고 잊고 싶은 나에 역사와 인생도 나에 모습입니다.
우리는 하루속에서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하루살이는 순간적인 삶을 살아도
자신을 쓰고 떠납니다.
우리는 하루살이의 삶보다 부끄러운 시간이 되어서는 않됩니다.
역사에 눈물에 말없이 동참하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이제 그대는 역사와 삶에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마음이 살아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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