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고향 언덕에 올라,
풀피리를 불고 싶네.
지나가는 목동의 미소로,
옹달샘이 되고 싶네.
나는 어머님의 젖가슴에서 놀고 싶네.
마냥 그 품에서 잠을 자고 있네.
내 마음에 그림자를 지울때까지 그 속에서 춤을 추고 싶네.
밤이 되면 굴뚝에 쌓인 켸켸묵은 나에 그리움의 눈동자를 그려 놓고 싶네.
밤이면 별을 보고 마음에 대화를 나누고 싶네.
그립고 그리운 사연을 토해내면,
알알이 영그는 별동별이 되어 그리운 가슴에 별이 되고 싶네.
이 밤도 지나가면...
멀고 먼 훗날에
나는 바람이 되어,
지나가는 그림자를 그리워 할때까지 펑펑 울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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