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음악이 나를 타고 흐른다.
만남과 헤어짐이 모두다 바람인것을,
스쳐가는 인연도 모두가 헛된것을.....
나는 어디론가 흐르고 있다.
세월의 무게가 아니다.
삶에 무게도 아니다.
마음에 맞는 친구를 찾는다는 것도 너무 쓸쓸하여,
나 혼자 바람을 기다리고 있네.
저 멀리 석양을 이고 오는 사람이,
나에 친구일까 기다려 봐도,
소스라쳐 놀라는 시간이 있어...
구름따라 바람따라 가는 무게를 어디에 뉘일꼬?
마음둘곳 없는 이 마음 어디에 보낼꼬?
내일에는 숲을 찾아가 흙냄새라도 흠뻑 취하고 싶다.
삶도 모두 묻어 버리고 싶다.
나무처럼..
나무처럼...
바위처럼...
바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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