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오는 거리에는 개들이 올망졸망 뛰노는것 같다.
이리뛰고 저리뛰고 길잃은 사람처럼
세상도 없이 살아 움직이는 순수 같다.
어린 시절 동심은 가슴에 일고,
눈오는 날이면 펄럭이는 사랑 나그네가 되어,
하염없이 떨어지는 함박눈이 되었다.
장작불에 고구마 구워 먹고 할머니의 동화를 들으며 밤을 그리고 싶다.
남모르게 남모르게 그리운 이를 위해 편지를 쓴다.
설원에 이는 파도는 님소식을 나무잎에 남기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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