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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마음이 들어가지 않은 소통은 없다. 이제 블로그를 시작한지가 몇달만 지나면 2년이 됩니다. 우리가 말은 소통을 주장하면서, 철저하게 마음을 닫은 사람들이 소통이라는 공간이었습니다. 우리는 상품을 판배하는 공간에 서 있습니다. 나는 알고 있습니다. 사회와 가정이 철저하게 폐쇠 되었던 사람들이 나눔의 공간을 주어줘도, 결국 막혀진 상태임을 알았습니다. 우리는 불통속에 나눈다고 떠들어대고 있습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나눔과 소통이 되려면, 마음과 마음의 대화가 아니면 오래가지 않습니다. 우리가 주장하고 말하는 것은 정보가 아닙니다. 지식을 판매하는 것이 마음까지 소통의 의미는 아닙니다. 저는 블로그를 하면서 더 많이 각박하고 아픔만을 목도 합니다. 게중에 몇몇은 나눔도 있지만, 쓸쓸한 바람만 보고 갑니다. 글이 좋아 글을 씁니다. 소통이 필요한 .. 더보기
마음이 공허한 사람은.... 팡세 국내도서>종교/역학 저자 : 블레즈파스칼 / 서원모역 출판 : 크리스챤다이제스트 2000.04.25상세보기 인간은 본래 불완전함으로 태어났습니다. 다른 동물은 태어나자마자 걷고 뛰놀고 있습니다. 인간은 외부적인것도 내부적인것도 다 부족한 것입니다. 우리 인간이 그럼에도 이성적 사고로 세계를 지배하고 살고 있습니다. 인간의 내부가 강한 사람은 외부로 향하지 않습니다. 외부로 향하는 사람일수록 사랑을 받지 못하여, 나에 부족함을 외부로 채우려 합니다. 세상을 채워야 사는 인생이 되는것 입니다. 내부가 충일한 사람은 외부에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우리가 타인을 의식하는 것인 내부가 약하기 때문입니다. 양심이 없는 뻔뻔한 철면피를 말하고 있는것이 아닙니다. 마음이 공허하기 때문에 무엇을 채워야 하는것 입니.. 더보기
나는 마음에 소리를 듣습니다. 논리철학논고/철학탐구/반철학적 단장 (양장) 국내도서>인문 저자 :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Wittgenstein, Ludwig) / 김양순역 출판 : 동서문화사 2008.12.12상세보기 그대여,가슴에 대고 마음에 눈을 떠 보세요. 세상에 속박하여 움직이지 못하는 당신에 가슴에게 사랑을 속삭여 보세요. 그대여, 그대의 가슴에 나오는 진동을 아시나요. 머리가 아니라 그대의 마음을 보아요. 스멀 스멀 부끄러운듯 머리를 쳐들고 있는 외로운 마음을 보아요. 그대가 세상에 붙들려 혼자 얼마나 방황을 하였는지를... 눈물이 고여 나는 하늘을 보아요. 멀리 말없이 나에 눈물을 따스하게 향기를 내고 있어요. 내 손을 잡아요. 그대 곁에 서 있을께요. 나는 나는 더 이상 외로운 마음이 아님을.... 노래를 불러요. 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