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요훈기자
사회를 흔드는 검은 손, 조선일보. 박근혜 정부 2년째인 2014년 12월 18일, 조선일보에 “박근혜 정부 부동산 2년, MB 때만 못했다”라는 기사가 실렸다. 기사의 일부를 과장, 왜곡, 조작 없이 발췌하여 글자 그대로 옮긴다. 조선일보에 위의 기사가 실리고 열흘 뒤, 훗날 집값 폭등의 주범으로 밝혀진 박근혜 정부의 부동산 3법은 국회를 통과하였다. 그 법의 통과로 국힘당 주호영은 23억원, 박덕흠은 73억원의 떼돈을 벌었다 한다. 그리고 다시 두 달이 지난 2015년 2월 23일, 조선일보에는 ‘박 대통령 “부동산 3법은 불어터진 국수”’라는 기사가 실렸다. 기사의 일부를 과장, 왜곡, 조작 없이 그대로 옮긴다. 숙원이던 집값 폭등을 막는 제어장치가 없어져 행복했나보다. 조선일보의 기사에서 집값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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