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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진 언덕위에 ... 노을진 나무 사이로 빛나는 여운은 어디서 시작하는지, 나는 모릅니다. 나에 몸짓도 미미한 티끌이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스스로 포기하고 방기하여 버린 너절한 가슴이 호사가들의 입에 오르 내리는 몰골이 말이 아닙니다. 말해야 할 사람은 저 멀리 언덕을 넘어 가고 있습니다. 또 하나에 쓰레기를 줍는 넝마꾼들은 별의별 이야기를 만들뿐입니다. 나무는 있어도 나무를 주장하지 않고 바람은 있어도 바람의 존재를 없애 버립니다. 노을진 저 언덕에는 언제나 웃음으로 받아 주는 숲에 정령이 이야기 합니다. 종소리가 있어 종소리를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갈 길을 멀고 험하기만 합니다. 깨어지고 엎어져 몸은 상처 투성이가 됩니다. 노을진 바람결에 떠오르는 얼굴이 찾아와 손을 잡아 줍니다. 잠에서 깨어나 나무와 새들을 .. 더보기
보아야 한다. 그대가 보이는 만큼 보인다. 그대가 생각하는 만큼 생각이 보인다. 그대가 마음을 보는만큼 마음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대의 능력이 있을수록 그에 맞게 보이기 시작 합니다. 보아야 합니다. 전문적인 지식도 사회적인 능력도 그대가 넓고 깊을수록 그에 상응하게 보이기 시작 합니다. 우리는 모두를 볼수는 없습니다. 인간의 한계는 모두를 볼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를 볼수는 없어도 어느 한 분야를 통하여 삶과 세상을 봅니다. 우리는 부족하고 부족한 인간일뿐입니다. 인생을 얼마나 많이 즐기고 살았느냐가 그대의 눈을 밝기를 측정하게 될것입니다. 우리는 모두를 즐겨야 합니다. 우리는 어렵고 힘들고 아픈것은 피하고 싶습니다. 즐김은 이것을 통하여 더 깨닫게 만들어 주는것 입니다. 보는 눈을 키워야 합니다. 인생에.. 더보기
나는 타인보다 뛰어나야 합니다. 나는 살면서 나외에 다른 사람을 생각 하였습니다. 우리 마음속에 자리한 경쟁과 무관심과 질투가 같이하기 시작 하였습니다. 생각해보면 내가 못나서 타인을 받아 들이지 못하는 것입니다. 타인의 자리를 받아 들이는 것은 내가 타인을 받아들일만큼 마음의 자리가 크다는 뜻입니다. 부족한 인간은 타인을 받아 들이지 못합니다. 경쟁하여야 하고 밀어 내어야 합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이 자신의 생존 방식 입니다. 다 모자라고 나누지 못하는 자에 비애 입니다. 부족함이 많을수록 세상적으로 채워 자신을 드러내야 합니다. 나에 존재는 보여져야 하고 앞서야 합니다. 속에 있는 가슴을 잊은지 오래 되었습니다. 나는 차별하고 구분하여야 합니다. 우리 내부에 잠자는 부족함은 끝없는 탐욕과 이기심과 무관심을 드러 냅니다. 나는 기억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