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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잘내는 것은.... 내부가 빈약하기 때문에 화를 잘내는 것입니다. 사랑을 받지 못하고 세상을 추구하는 불쌍한 인생은 자신의 뿌리가 없습니다. 뿌리가 없기에 세상을 주추돌로 삼습니다. 화를 내는 사람일수록 자신에 대한 신뢰가 없습니다. 속은 비어있고 행동은 천박 합니다. 내부에는 어느것도 자신이 없습니다. 불쌍한 인생은 자신의 인생도 잊고 살아 갑니다. 자신속의 내면에 뿌리가 없기 때문 입니다. 자신을 돌보아야 합니다. 없는 내부를 외부로 장식 하여도 그대의 내부가 채워지는것이 아닙니다. 외부를 채우면 채울수록 더 많이 공허가 당신을 차지하게 될것입니다. 그대는 천박한 인생에 더하여 불쌍한 삶일뿐입니다. 그대가 진정으로 내부을 추구하지 않는다면 평생을 화를 내며 살아야 합니다. 컴플렉스가 많아 스스로, 자신에 덫에 올매어 허.. 더보기
미류나무 국민학교 가는 길에 미류나무가 정렬을 하고, 학생들의 친구가 되었네. 봄이되면 파릇 파릇 돋아나는 푸르름이 소년의 책보에 꿈이 쌓였다. 여름이 되면, 매미가 한 여름의 더위를 식혀주고, 옹기종기 나무에서 이야기 꽃이 핀다. 도로 가까이 있는 내를 찾아 수영을 한다. 나무는 어린이들의 꼬추를 보며, 남모를 수줍음을 숨겼다. 겨울이면 앙상한 가지사이로 찬바람이 사각 사각 드러와, 메마른 가슴을 적시고 간다. 지금도 그 미류나무는 큰 몸체를 드러내고, 깔깔대며 웃고 있구나. 내 자녀와 훈손들이 미류나무 밑을 걸으며, 추억을 더듬네  더보기
나무는 나무가 친구라네. 나무는 나무는 서로가 친구라네. 말하지 않아도 사시사철 옆에 앉아서, 그리움을 토해내내. 주위에는 옹달샘이 있고, 새들이 방문을 하면, 자신의 몸을 준다네. 어느 폭풍우가 심하던 밤, 옆에 나무가 쓰러져 힘들어 할때도 자신의 버거진 짐과 함께 상대를 안고 있었네. 몸은 힘들어도 그렇게 가슴에는 기쁨이 되었네. 바람이 찾아와 지난밤의 아픔은 용서와 참회가 되었네. 별과 꿈이 반짝이는 밤, 나무는 나무는 외롭지 않네. 크고 작은 나무들은 보았네. 나무들은 나무들은 서로가 조중한 존재임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