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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밤도 그리움을 타고... 이 밤도 별들의 노래가 연주되고, 지상에 모든 것들이 안식을 취한다. 멀리서 밤배를 젖는 소리가 저벅 저벅 흔들리고 그리운 님을 찾는 희미한 물결이 손짓을 한다. 이 밤도 그리움에 언덕에는 기다리는 사람이 많지 않아도, 세파에 물든 가슴이야 어쩔소냐 머리를 들어보면, 아름다운 자연은 멋진 자태로 춤을 추네. 보이지 않아도 소리가 있고, 열지 않아도 사랑이 주렁 주렁 열려져 넓은 가슴을 드러내고... 찰랑 찰랑대는 바다소리에 귀담지 않아도 새들은 듣고 있었지. 밤하늘에 꿈의 유성은 어느 누군가에 가슴에 자리하여, 초롱불 익어가는 시간을 따라 밤은 깊어만 간다. 이 밤도 그리운 상념과 추억이 새록 새록 피어난다. 서늘한 우리에 이야기는 휴식을 찾는 모든 것들에게 오아시스가 된다. 더보기
산과 비 산에는 산에는 그리움의 비가 내린다. 산새와 물새들이 노닐던 그곳에는 나무와 나무들이 뛰놀던 산속에서 꿈을 키운다. 비오는 산에는 갈증과 하늘에 축복을 흙으로 터져 나오는 아픔을 빗물로 안고, 숲에는 지난 시절에 정겨운 곤충과 아로새긴다. 바위 한 모퉁이에서 작은 소나무는 그렇게 기다림으로 오늘을 기다렸다. 비 오는 날이면, 갈증과 희망이 날개를 편다. 나무들은 말없이 몸을 벗는다. 사정없이 비는 나무를 벗긴다. 그렇지 않으면 더 성장하지 못한다. 가야한다. 하늘보다 더 높은 마음으로 발을 내딛지만, 그래도 구름밑에 봉긋이 솟아 축복의 기도를 퍼낸다. 더보기
인생에 짐은 타인이 지우는 것이 아니다. 살면서 사람들이 삶에 허우적 거림을 보았습니다. 모든것이 타인 때문에 원인을 돌렸습니다. 나는 무언지 모르면서 그런줄 알았습니다. 나는 눈뜨기 시작 하였습니다. 삶과 죽음과 그리고 현상이 보이기 시작 하였습니다. 모근것은 자신이 탐욕과 이기심과 무관심으로 빚어진 현상이었습니다. 인생에 짐은 누가 그대에게 언저 놓은것이 아니었습니다. 모든것은 자신이 만드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을 생각하지도 못한째 삶에 짐을 허우적 거리며 더 많이 더 무겁게 지면서 욕을 하기 시작 하였습니다. 짐이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불평과 삶에 회의를 더 많이 받고 힘들어 했습니다. 가끔 타인이 그대에게 충고를 하여주어도 듣지도 않았습니다. 자신의 삶은 내가 알아서 할테니"니나잘해"라고 말하는듯 했습니다. 인생을 사서 고통에 바다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