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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3

이사연 1시간 · 한마디만 합시다. 민주당 지지율이 뚝 떨어졌다는 구라미터의 조사가 발표되었다. 콘크리트 지지율이 무너졌다고 기레기들이 연일 찌라시를 쏟아내기 바쁜데 자칭 민주당 지지자라는 분들 보면 문프보고 우유부단 하다 결단을 안내린다, 윤떡을 안자르고 추장관을 안지켜줘서 자기는 지지를 철회한다는 인간들이 종종 보여서 한마디만 해봅니다. 무식하면 답이 없다고 대통령보고 자꾸 윤떡을 안자른다고 지랄들 하시는 데 현행법으로 대통령이 임명은 할 수 있지만 검찰총장이 금고이상의 형을 받지 않으면 자를수가 없는 건데 왜 자꾸 대통령보고 결단운운 하고 찌라시에서 선동하는 대로 넘어가는지 답답들 합니다. 지금 윤떡을 자르려면 법무장관이 징계하든지 국회에서 탄핵을 하든지 그러한 방법박에 없는 거지 임명을 대통령이 했다고 .. 더보기
정철 대통령이 바둑을 둡니다. 생각시간 닷새 바둑입니다.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표정도 바뀌지 않습니다. 열아홉 줄 바둑판에 시선을 꼿꼿이 고정한 채 뚜벅뚜벅 정수를 둡니다. 묘수를 두려 하지 않습니다. 신수를 두려 하지 않습니다. 사흘이 지나고 나흘로 접어듭니다. 대국을 구경하는 사람들이 답답해합니다. 조급해합니다. 곧 초읽기가 시작된다며 저마다 훈수를 합니다. 급소를 찌르라고 합니다. 판을 흔들라고 합니다. 대마사냥에 나서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의 착점은 다시 정수입니다. 대국을 중계하는 해설자가 승부사 기질 운운하며 독설을 뿜습니다. 그의 패배를 단언합니다. 그를 응원하던 몇몇은 한숨 쉬며 자리를 뜹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정수. 여전히 뚜벅뚜벅. 어쩌면 그는 처음부터 불계로 이기겠다는 마음이 없.. 더보기
살구나무 대검 감찰부 수사 들어가고 이어서 월성 원전 경제성 평가 관련하여 산업부 공무원 구속영장 승인. 업무에 복구하자마자 한쪽으로는 복수의 칼을 또 한쪽으로는 청와대를 향해 칼을 들었다. 사법부는 구속영장을 발부할 것이 거의 분명하고, 월성원전 1호기 폐기 과정에서 무슨 정권차원의 대단한 비리가 있는 것처럼 언론이 분위기 조성하고, 윤석열은 정의에 사도인양 칼춤을 추겠네. 검찰이 정부의 정책방향을 들여다보고 정부정책을 좌지우지 하겠다는 것인데, 정말 갈데까지 갔다. 최종적으로는 청와대가 목표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검찰이 시작하고, 사법부가 뒷받침하며, 언론이 조장해서 정부의 힘을 빼고 레임덕을 만들겠다? 보수 집권당 시절에는 권력의 시녀, 민주당 정권시절에는 개혁에 저항하는 반정부 기치 천명. 역사상 가장 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