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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강되어...


나는 새가 되리라.

나는 새가 되리라.

사랑에 꿈을 실어 작은 토담집 소녀에 가슴에

씨앗을 뿌리리라.

 

 

 

 

나는 땅이 되리라.

나는 땅이 되리라.

나눔에 소망싣고 새싹이 되어 이름모를 그대를 위해

기도를 드리리라.

 

 

 

 

나는 강이 되리라.

나는 나는 모두가 흐르는 강이 되리라.

기쁨과 평화가 넘치고 넘쳐 살아있는 모든 자들에게

생명의 물이 되리라.

흘러라.

흘러라.

이 대지와 하늘을 잇는 강이 되리라.

 

 

 

 

이기심과 탐욕과 무관심의 텃밭에 씨앗을 뿌리리라.

하루 하루 살아가는 생명에 춤을 사랑으로 담아서,

별이 빛나는 그리움을 토해 내리라.

 

 

나는 나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그대들의 강이 되어라.

세상에 목말라 힘든 이에게 관계의 오아시스를 만들어

용서와 기다림과 이해의 강이 되리라.

 

 

 

살리라.

살리라.

청산과 바람이 하나되어,

사랑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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