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그대여,
이 글을 보고 있는 나에 그리운 벗과 형제여,
그리움은 밤을 싣고 떠납니다
날개는 없지만,
가슴 하나로 그대를 찾습니다.
부족하지만 너무 미약한 나를 보여 주기가 어려워
나는 나는 눈물이 납니다.
말하지 않아도
그대를 보기만 하여도 터질듯한 환희로
넘치는 사랑에 파도가 오대양 육대주를 향합니다.
우리는 소중한 사람이라는 사실이 왜 이렇게 말해야 하는지,
나도 모릅니다.
왜 그런지 그렇게 말해야 할것 같습니다.
나는 나는 ...
멀리서 등대가 보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멈쳐 바라보며 보이지 않는다고 맘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내가 할수가 있는 일이라고는 소녀의 기도처럼 너무 미미할 뿐입니다.
나는 그대의 가슴을 향하지만 우리는 어디를 가고 있는지 모릅니다.
희미한 그림자를 보면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 갑니다.
밤배는 어디에도 없는듯 합니다.
나는 방황하면서 끝없는 노래를 줍습니다.
버려도 버려도 남는 나에 티끌이 서글퍼 눈가에는
미소와 노래가 춤을 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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