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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때 나는 기도의 끈을 잡습니다.


나는 성당도 교회도 나가지 않습니다.

나에 가슴에는 하나에 믿음이 있습니다.

사랑입니다.

 

 

 

사랑은 믿음만큼 지키고 유지하는데 매일 나와의 싸움을 합니다.

완전한 내가 아니기에 때로는 나에게 매몰이 되고,

집착에 빠진 나를 보곤 합니다.

그럴때 자연을 찾거나 기도의 끈을 생각 합니다.

 

 

 

부족한 시절 마음으로 나에 탐욕에 기도도 올렸습니다.

이제는 모두다 무익함을 알기에 자신에 기도를 합니다.

기도도 자신이 먼저 해야 합니다.

자신도 지탱하지 못하는 사람이 타인에 대한 기도는 어불성설에 불과 합니다.

나를 이기지 못한 기도와 행동은 사상누각에 불과 합니다.

 

 

 

 

나는 때로 나에 부족함을 타박 합니다.

생각해보면 부족함이 나를 더 강하게 만드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완전하게 부족함을 알기에 온전하게 순종과 복종을 아는것 입니다.

나를 부족함을 아는것은 겸손과 용서와 안아줌을 배우게 됩니다.

 

 

 

남을 용서하고 이해를 하는것은 내가 완전하지 못함을 표시하는 행위입니다.

완전함을 가장한 세상이 타인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허상이 자신을 지배 하였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부족한 인간일뿐입니다.

 

 

 

 

세상의 갑옷이 아무리 단단하게 보일지라도,

우리는 정글에 사자보다도 못한 가련한 인간일뿐입니다.

 

 

 

기도를 잡습니다.

내가 더 부족함을 느끼도록 기도합니다.

내가 나를 더 알수록 겸손과 더불어 같이하는 삶을 자각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