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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아픈 사람은 내색을 할수가 없습니다.

황금가지 제1권 (양장)
국내도서>인문
저자 : 제임스 조지 프레이저 / 박규태역
출판 : 을유문화사 200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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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삶이 진정으로 어려운 사람은 내색하지를 않습니다.

여린 가슴을 않고 편하게 살다가 어려운 것을 만나면,

세상에 짐을 다지고 사는듯 합니다.

편한 사람에 입에서는 생명을 찬양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들은 즐김을 찬양할뿐입니다.

 

 

 

살면서 죽음의 계곡까지 가보지 못한사람은 생명을 모릅니다.

생명을 알기에 그 힘으로 더 강하게 삶을 질주하는지 모릅니다.

인생을 맘대로 살다가 엎어진 사람은 더 많이 떠듭니다.

아무리 떠들어도 들을 사람은 들을뿐입니다.

인생은 어차피 자신이 선택하여 행,불행속에 떠나가는 손짓일뿐입니다.

 

 

 

가슴으로 아파하는 사람은 외부로 내보일수 없습니다.

인생을 가볍게 사는 사람일수록 작은것 하나도 힘들어 하는것 입니다.

인생은 너무 힘든것도 너무 가벼운 삶도 옳지는 않습니다.

때로는 편하게 나를 내려 놓고 싶어도 삶의 불투명성은 나를 짓누릅니다.

 

 

 

 

가슴이 아픈 사람은 웃을뿐입니다.

웃지 않으면 현재를 극복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여유란 여유가 있어서 되는것이 아니라 나를 극복하기 위하여 나에 미소가 되는것 입니다.

인생은 누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닙니다.

기쁨만 있다 하여 기쁨만 취해 살수 없듯,

고통이 있다하여 고통에만 취해 살수가 없습니다.

 

 

 

내 인생은 내가 주인공입니다.

나에 삶만 더 고통스럽고 더 아름답게 주시지 않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모두에게 그들이 감당할만큼을 주십니다.

나는 삶에 짐도 감사하게 받을려고 합니다.

때로는 벗고 싶고 피할수 있다면 피하고 싶은때가 있습니다.

인생은 피한다 하여 피하는 것이 아닙니다.

 

 

 

고해의 늪은 몸부림칠수록 더욱 나를 옥죕니다.

나는 즐기며 나를 봅니다,

모두가 나를 키우기 위하여 작은 기도로 아픔을 감수하는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