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여,삶의 무게를 싣고 손에 손을 맞잡고,
사랑으로 수래를 몰고 가자.
네가 힘들면 내가 끌어주고,
내가 힘들면 네가 끌어주자.
말이 없어도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비록 가진것 없어도,
마주보는 손과 맘이 떨어져 있지 말자.
남들이 무어라 하여도 서로의 온기로 살아가자.
세상으로 살아가는 자들은 그렇게 사는것이 그들이 할일이다.
내일 비바람이 몰아쳐도 그대의 우산이 되어,
그 길고 긴 밤을 새우며 그대를 기다리리.
기쁨과 평화을 그리며,
우리는 그 하나로 오늘도 걷고 있다네.
넘어지면 일으켜 세우고,
부족한 것이 힘이 되어 서로를 잡아주네.
오늘은 혼자 걷고 있다네.
멀리서 보고 있을 그대를 위하여,
한땀 한땀 나에 그림을 그리네.
어디서 흘러가는 바람결에 그리움을 타고,
그대의 가슴이 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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