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논쟁을 할때 노여움을 느끼기 시작하면 우리는 진리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 논쟁하게 된다.



어떤 사람을 설득할 때는 그 사람이 지닌 사상에 의하지 않고서는 절대로 불가능 합니다.즉 그 사람안에 건전한 사려와 분별심이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만약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을 자기편으로 끌여들이는 것은 꿈도 꾸지 말아야 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그 사람의 마음은 그 자신의 감정에 의해서만 움직일 수 있는것 입니다.





사람들이 진리에 동의하지 않는것은 무엇보다 그 진리가 제시하는 형식에 그들이 모욕을 느끼기

때문인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끓어오르기 시작하는 다툼은 둑을 무너뜨리는 물줄기와 같은 것이다.

한번 넘치기 물은 아무도 막지 못합니다.

싸움과 말다툼은 시작하지 쉽지만 끝내는 것은 활활 타오르는 불길을 끄는 것처럼 어려운 일입니다.





논쟁을 할때 노여움을 느끼기 시작하면 우리는 이미 진리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 논쟁하게 됩니다.

논쟁할 때는 부드럽게 논리를 분명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방을 화나게 하지 말고 그를 설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성의 승리에 가장 공헌하는 것은,이성에 봉사하는 자의 평정한 마음 입니다.




말을 하는 쪽은 어리석은 자라도 듣는 사람은 현명합니다.

온화한 응대는 증오를 멀리하게 합니다.그러나 모욕적인 말은 분노를 만들게 됩니다.

칭찬받을 만한 일을 한 사람은 마음껏 칭찬해야 합니다.

그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지지와 격려를 얻지 못해 바른 길에서 벗어날 우려가 있고,

그대 자신도 상대방에게 그것에 대한 당연한 대가를 주는 기쁨을 잃게 되는것 입니다.

그대가 진리를 알고 있다면 혹은 진리를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을 될 수 있는대로 간결하게,그리고 가능한 부드럽게 애정을 가지고 그것을 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는 진정한 대화도 없고 자신의 생각과 사상을 상대방에게 강요만 합니다.

대화란 나를 주장함이 아니라 상대방의 생각과 사고를 듣는 자리 입니다.

참된 논쟁은 자신의 부족한 사고와 생각을 쌀찌우는 자리가 되지만,

논쟁은 상대방과 끝나지 않는 증오와 아집만 키우게 될것 입니다.

이분법의 사고 방식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고 분별하면 그대는 이미 대화를 포기한 것과 같습니다.

진리는 아집과 나를 벗어나 이성이 될때 멋진 미래가 되는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