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충남 당진의 강촌에서 자라고 성장 하였습니다.
뒤에는 산이 있고 앞에는 논이 있습니다.
산 허리 사이로 우리집이 있고 뭉개구름 사이로 꿈이 웃음짓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이웃 동네를 찾았고 부모님의 부르는 소리에 집에 돌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30년이 넘은 시간을 서울에 살았어도 항상 나는 자연이 좋습니다.
세상이 나를 짓밟고 힘들게 하였어도 언제나 자연은 나를 안아 주었습니다.
나는 사람보다 자연속에 나를 더 좋아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자연은 나에 어머니이자 나에 안식처 입니다.
마음이 몹시 힘들때 물소리와 새소리에 침잠해 봅니다.
바람은 말없이 찾아와 마음에 찌꺼기마져 닦아 주고 갑니다.
자연의 품에 안기면 안길수록 자연은 더 자신을 알려 줍니다.
자연은 말없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관찰하고 이해하는 소중한 순간이 됩니다.
자연을 통하여 인간의 무지와 부족함을 안다.
자연을 통하여 한없이 넓고 큰 가슴을 안다.
자연을 통하여 생명에 눈뜬다.
우리에 사랑이 있으니...
우리에 행복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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