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는 겨울의 언 땅에서 피지 않는다고 합니다.
매화는 어떤이에게 시와 그림이 되고,
어떤이에게는 종교적인 이념과 믿음이 됩니다.
매화의 작은 꽃잎과 은은한 향기는 모든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 냅니다.
모진 한파에 시달려 온 모든 사람속에는 향기가 있습니다.
역사와 사회를 움직이는 힘이 있습니다.
어떤 추위와 살을 에이는 아픔도 이기는 내적 힘이 있습니다.
추위는 향기를 내고 그리움이 됩니다.
우리 민족은 매화 향기 입니다.
우리는 힘들고 어려울수록 더 강인한 힘이 있습니다.
우리에 마음속에 찾아온 그윽함이 우리를 뭉치게 합니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우리는 하나 입니다.
매화 향기 그윽한 겨울 한 복판에 우리 모두는 하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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