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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이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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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때가 묻은 나에 한문사전

아버님이 선물한 것이다.

보잘것 없고 미약해도 어릴적

나의  학문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우리네 삶은 선조들과 역사가 살아 모든곳에

숨쉬고 있다.




어딜가도 숨쉬고 있는 조상의 혼과 얼이 살아 있다.

말해서 말하는 것이 아니다.

보아도 보이지 않은 우리의 조상의 삶이

물결처럼 유유히 흘러간다.





우리는 저절로 태어나지 않았다.

어머님과 아버님의 핏줄속에서 조산의 혼을 넣어

오늘도 산하에 흘러가고 있다.

세월은 생각과 삶을 변하게 하였어도,

우리 혼은 활화산이 되어 타오르고 있다.





현실에 삶에 매몰되어,

과거를 잊고 살아 가지만 우리는 우리를 찾아야 한다.

흔적은 남아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더 늦기 전에 우리를 찾아야 한다.

아니 나를 찾아야 한다.





그대가 아무리 외국물을 들었있다 하여도

마음의 흔적마져 지울수 있는것이 아니다.

그대 삶은 어디를 가도 이 땅의 정기가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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