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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시

나는 당신 때문에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나는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수많는 사람이 있어도 나를 일어서게 해주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모두가 상대를 죽여 자신만 탐하는 사람들로 넘쳐 납니다.




나는 알았습니다.

그대가 있어 내가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당신을 어떻게 바라보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대는 나를 나답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대가 있기에 진정 나를 찾게 되었습니다.





비록 내가 있어도 그대는 영원한 쉼터 입니다.

평화와 기쁨과 사랑이 넘치는 오아시스 입니다.

나는 그대가 없어도 설수가 있습니다.





나는 그대 마음을 가지고 다닙니다.





나는 당신 때문에 행복 합니다.

너무 부족하고 부족하지만, 

나에 작은 손짓이 그대 마음속에 자리하길 빕니다.

티끌만도 못한 나이기에,

기도로 기도로 이 밤을 지킵니다.





나는 당신 때문에 설수가 있어서,

새롭게 태어나는 수줍은 나그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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