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나를 속인들 어떻하리!
몰라서 속고,
알아서 속고,
이런들 어떻하리!
마음은 괜히 울적한데...
그래도 나는 속아도 기쁨이 되어야 하는데...
욕심인가?
이런들 저런들 어쩌란 말인가?
사랑하는 그대여!
나를 슬프게 할것인가?
그대라면 나를 실망시키지 않음을 알고 있었다.
그래도 그대를 믿고 싶다.
최소한에 마음을 따르리라고 생각하는 나에 마음을 그대는 기억 하는가?
이런들 저런들 어떠하라?
그대가 똑바로 서기를 바라는 나에 마음을 어떻하랴?
모두가 그대를 못 믿어도 나는 믿고 싶은데 나는 어떻게 하란 말이냐?
이런들 저런들 무엇이 문제인고?
나는 어떻게 하란 말이냐?
이런들 저런들 나는 그대에게 꿈이 있으니.....
나는 어쩌란 말이냐?
그대에 대한 꿈은 아직도 유효한데....
속아도 믿고 싶다.
알고 보면 나는 바보다.
그래도 나는 그대를 마음속에 넣고 사는 사람!
이런들 저런들 어떻하리!
이런들 저런들 어떻하리!
조용히 앉아 기도로 기도로 나를 수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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