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소리 있어.....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깃털이 되어,
무한의 공간이 된다.
헛된 탐욕을 방문도 해보고,
아름다운 소녀의 순수도 엿본다.
아직도 남은 미력에 꿈도 부끄러워 살며시 볼은 뜨거워 진다.
바람소리 울리는 마음 언덕에 서서,
흘러가는 구름을 타고,
나를 본다.
멀리 높이 날수록 나는 점이 되고 티끌이 된다.
나는 그져 감사로 감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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