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며서 몸에 끌려 다니고 있습니다.
이성에 동물이라고 자처하는 우리는 이성을 잃은지 오래 되었습니다.
육체는 영혼의 옷을 입었을 뿐인데,
영혼은 있는지 없는지 조차 모릅니다.
일생을 영혼없는 육체처럼 살고 있을뿐 입니다.
몸만 가지고 사는것은 모든 동물의 공통점 입니다.
생각하는 이성에 동물은 어디를 보아도 찾을길 없습니다.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릅니다.
모두가 떠들어 댑니다.
몸만 편하고 맘대로 살수가 있다면 그것이 행복이라 말 합니다.
우리는 영혼이 자리할 공간이 없나 봅니다.
우리는 사는것은 몸을 위한 삶밖에 없나 봅니다.
스스로 이성에 동물이라 자부하는 영혼없는 쓰레기가 지나 갑니다.
하늘과 바람은 자신의 자리를 지키지만 흔들리는 저 육체는 기거할 공간이 없습니다.
버림받고 잊혀진 몸뚱아리가 저만치 나동 그라져 있습니다.
지나가는 개도 쳐다보지 않습니다.
육체는 영혼의 껍질에 불과 합니다.
왜 우리는 껍질을 위해 일생을 거는지 알지 못합니다.
세상이라는 쓰레기 속에서 육체는 썩어 갑니다.
사랑에 향기는 기억도 없습니다.
자연에 냄새도 잃어 버린지 오래 되었습니다.
자연은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습니다.
육체의 바다에서 아우성이 들렸다가 사라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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