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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아이가 다른 아이를 괴롭히지 않도록 하라.

 

 

신세대 부모들은 다른 아이를 때리고 왔을때 칭찬을 하고,

맞고 왔을때 흥분하고 아이를 꾸중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어렷을때 다른 아이를 때리면 부모는 자녀와 함께 용서를 빌어야 했습니다.

신세대들은 무언가 너무 잘못된 교육을 시키고 있는것 입니다.

자녀의 기를 살려주기 위하여 어린 친구를 괴롭혀도 용인되는 것은,

어릴적부터 타인을 가볍게 생각하는 풍조를 암묵적으로 심어주어,

자신의 이기심과 탐욕심만 키워 부모도 몰라보는 사람을 만들게 되는것 입니다.





나에 아이가 다른 아이를 괴롭히지 않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한 가정이 흔들리게 되면 자녀도 맘대로 자라게 됩니다.

사랑없이 자란 자녀는 자신의 이기심만 자라 납니다.

자녀를 기능주의적 교육에 맡겨 가장 소중한 사람을 잃게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야수를 만들고 있습니다.

사랑과 나눔에 질서가 아니라,힘에 의한 본능에 질서를 강조하게 된것 입니다.





다른 아이도 우리 아이와 같은 꿈과 사랑속에 자란 자녀 입니다.

부모의 탐욕으로 길들여진 아이들은 오늘도 다른 아이를 힘들게 합니다.

아무런 양심에 가책도 없이 우리 어린이들은 인간 생명을 경시하는것에 길들여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의 패배자를 만들기 위하여 모두 일등주의자를 만들고 있는것 입니다.




다른 아이가 아프면 그대 아이는 그 아이와 같이 있어야 합니다.

상대가 힘들어 할때 그대의 아이는 그 아이를 위해 노력하는 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혼자만에 기쁨과 탐욕에 길들여지기 전에 그 아이와 같이하는 생활를 가르쳐야 했습니다.

상대가 아파할때 나에 아이는 눈물이 흘려져야 합니다.

우리 모두의 자녀는 너와 내가 구분되어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안에서 서로의 능력대로 아름다운 노래를 불러야 합니다.

한 사람이 기쁨에 있을때 또 다른 아이도 기쁨이 되어야 합니다.

한 아이가 고통에 힘들어 할때 그대의 아이도 마음으로 아파해야 합니다.





그대의 아이와  나에 아이가 같이하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나에 아이의 기쁨이 상대 아이의 고통으로 즐거워 하는 우리는,

가장 불쌍한 교육을 하고 있는것 입니다.

우리의 미래는 아이들의 꿈과 사랑안에 있는것 입니다.


과학자의 서재

저자
최재천 지음
출판사
명진출판사 | 2011-08-05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시인의 감성을 가진 과학자가 말하는 꿈과 방황 이야기!미래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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