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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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이 원칙적으로 하는 말은 사실 틀리지 않았습니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라."
"함께 고생하고 함께 이겨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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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제가 나이 60 꼰대가 되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
요즘 진보라 자칭하는 애들을 보면 홍위병들이 생각납니다.
대약진운동을 실패한 모택똥이 면피용으로 내논 전략에 어린것들이 말려들어 그야말로 원래도 시원찮은 중국문화를 개박살냈습니다.
요즘 서울대애들 하는 꼬라지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모든 책임은 꼰대들에게 돌리고...
개뿔도 모르는것들이 진보라는 구호만 알고 있는 거지요.
인간이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같은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기이도 한데...
역시나 이런류의 잘못은 정치적으로 꾸준히 애용되어오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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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부패의 책임은 분명 50- 60년대 태어난 꼰대들에게 있습니다.
독재정치에 부역하며 경제발전에 편승하여 양적인 성장을 이루면서 자본의 쓰레기들이 되어버린것은 사실입니다.
문제는...
이 꼰대들을 비판하는 새싹들의 상태는 어떻한가 하는거지요.
홍위병같은것들이 즐비합니다.
구호에 놀아나는 멍청이들이 너무 많다는게 문제죠..
더우기 자본으로 키워진 가난을 모르는 세대들이기에 자본에 관한 문제에는 지독스러운 개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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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목사를 직업이라 생각하는 세대죠..
종교가 직업이 되어버리면 어떻게 되는지 역사가 분명하게 이야기하는데도...
자본이 가르키는 논리가 우선이니 들릴리도 없고 알고싶어하지도 않습니다.
꼰대들을 그렇게나 비난하면서..
꼰대들이 만든 교회는 날로 먹고싶어하는 이중성은 어쩔건가 ?
그렇게나 기존 한국교회가 문제라면..
스스로 작은 교회들을 개척하며 옳다고 생각하는 행동을 하면 될일인데...
대형교회 청빙을 늘 마음에 두고..
대형교회가 유지되어 자신들이 차지할 날을 소망하면서 진보 ?
그래도 홍위병들은 구세대 유물이라며 깨부수기라도 했는데...
한국의 새싹들은...
꼰대들이 키워논 교회는 날로 먹고 싶어하면서...
꼰대들만 나가기를 학수고대하는 벌레들이 되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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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신학교를 졸업한 세대들 여러가지로 어렵죠..
그 어려운 이유가 무엇일까 ?
처음부터 목사가 뭔지 방향을 잘못 잡았기 때문은 아닐까 ?
대학졸업하고 너도 나도 대기업에 가길 소망하니
중소기업은 사람을 구하지 못하는것과 다를바 없죠...
예수의 명령을 따라 가난한 교회를 하고 싶은 생각은 없고
꼰대들의 대형교회에 군침을 삼키니...
그런 교회들에 취업해서 일하는게 쉬울리가 없죠..
교회가 무엇일까 ?
목사란 무엇일까 ?
그리고 예수는 무엇이라 했을까 ?
조금만 더 생각하면 분명한 답이 보이는 길입니다.
가난을 벗하여 살 자신이 없으면 다른 직업을 찾는게 좋습니다.
꼰대들 죽기만 바란다고 될일이 아니니까..
똥같은것들이 모여 서로 물고 빨아주며 자신들의 세상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똥통의 구데기같은 삶을 벗어나지 않으면
날개달고 날아봐야 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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