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산업활동동향, 10월 CSI‧BSI
▷ 한 주간 3/4분기 GDP 속보치에 이어 9월 산업활동동향, 10월 소비자심리지수, 10월 기업경기실사지수 등 중요한 실물‧심리지표들이 연이어 발표됐습니다. 다행히 발표된 지표들 모두 한 방향으로 ‘경기회복’을 가리키는 모습입니다.
▷ 먼저 조금 전 발표된 9월 산업활동동향은 생산, 소비, 투자 등 주요 지표가 모두 개선되며 소위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제조업 생산(+5.9%)이 큰 폭 반등하며 전산업 생산(+2.3%) 증가를 견인한 가운데 서비스업 생산(+0.3%), 소매판매(+1.7%) 등 내수 관련 지표도 전월대비 개선되었습니다. 9월 중순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진정되고 수도권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2+α단계→2단계, 9.14~)되면서 예상보다 선방할 수 있었습니다.
앞서 3/4분기 GDP가 플러스 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3/4분기 안에서도 마지막 달인 9월 산업활동 주요 지표들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인 점은 앞으로 4/4분기 전망을 비교적 밝게 하는 의미있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 경제심리도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큰 폭으로 개선됐습니다.
이번 주 발표된 10월 소비자심리지수(CSI), 기업경기실사지수(제조업 BSI)는 나란히 두 자리 수 증가를 기록했는데, 두 지표 모두 11년 6개월만에 최대 증가폭입니다. 거리두기 완화(2단계→1단계, 10.12~) 등에 힘입어 그간 움츠렸던 소비심리‧기업심리가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CSI : (8)88.2 (9)79.4 (10)91.6(+12.2p)
**제조업BSI : (8)66 (9)68 (10)79(+11p)
▷ 모처럼 밝은 지표들을 받아들고 보니 그 배경에는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의 역할이 가장 컸다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듭니다. 국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함을 견디고 협조해 주신 덕에 방역조치를 완화할 수 있었고, 방역조치가 완화되면서 경제활동도 점차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방역과 경제 사이의 균형(Two track 전략)’이라는 목표에 우리는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방역수칙만큼은 반드시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것이 곧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정부도 4/4분기 남은 기간동안 철저한 방역속에 내수진작 및 수출지원, 고용 개선 등에 진력해 우리 경제를 최대한 조속히 정상화 시켜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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