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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려울때 들꽃이 함께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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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하면서

어려우면 선두를 지키는 사람이 아니라

처음부터 시작하는 사람들이 응원해 주었습니다.

알고보면 들판에 잡목처럼 살아가는

소중한 삶들이 나에 친구가 되었습니다.






세상의 성공이 나를 찾아주지 않았습니다.

고마움도 감사도 몰랐습니다.

오직 선두를 지키고자 마음밖에 없는 사람들은

나는 하나에 부속품입니다.





우리에 삶은 서로 나눔과 소통에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살고있는 우리 세상이

이기심과 탐욕이 많다 하여도,

말없이 사랑하며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나는 그 들꽃들을 믿습니다.





우리는 아름다운 꽃이 아닐지라도

땀내나는 소탈한  그리움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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