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모두가 적으로 봅니다.
적은 제거해야 할 대상입니다.
우리 인생이 서로를 없애려고 하면
모두가 고통이 됩니다.
나도 언젠가 제거 되어야 합니다.
우리 삶의 틀이 바꿔져야 합니다.
우리의 형제와 자매가 모두 적이 되어야 합니까?
서로의 자리를 없애서 혼자 잘 살기를 바랍니까?
언젠가는 나도 제거 되어야 할 대상이 되는것입니다.
우리 사회는 공존의 틀을 생각해야 합니다.
선의의 경쟁은 공조의 틀안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그대가 정상을 득하였다 할지라도
결국 제거되어야 함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모두를 없애는 삶은 동물보다 더 야비한 삶입니다.
야수는 자신이 필요한 만큼을 사냥합니다.
이성적 인간이 동물보다 나은 이유는
조절과 통제를 통하여 나누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서로 친구 입니다.
우리가 모두 적이 아닙니다.
없애야 할 대상은 우리 가슴에 잠자고 있는 탐욕 입니다.
탐욕이 우리 친구들을 몰아내고 혼자 독차지 하려고 합니다.
당신을 친구를 쫓고 혼자만 다 먹고 싶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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