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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 우월하다는 자만에는 아무런 합리적인 근거가 없다.

 

나를 다른 사람보다 우월하다는 생각하는 것은 육체적 삶으로 일괄한 때문이다.남보다 강하거나 우월하거나 할 수 있는 것은 육체뿐이다.만약 우리가 영적인 삶으로 일관한다면 우리에게는 이미 나를 남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것 따위는 불가능하다.왜냐하면 영혼은 모든 사람의 가슴 속에서 동일하기 때문이다.우리는 사람들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부른다,사람들은 A라는 사람을 나보다 우월하다고 여기고,B라는 사람을 나보다 못하다고 생각한다,그러나 그것이 얼마나 그릇된 생각인지를 알려면,모든 사람의 가슴에 똑같은 영혼이 깃들어 있음을 상기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이 세상에 나보다 우월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고 믿어도 상관은 없다.그렇지만 우리가 이 세상에서 단 한  사람이라도 나보다 못한 사람이라도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면,그것은 당치도 않는 착각이다.자기 내부에 신의 영혼이 있다는 것을 알고 스스로를 존중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영적이고 신적인 나를 가진 사람은 참으로 훌륭한 사람이다.자기만의 외면적인 우월성을 과시하는 사람은 어떠한 외면적인 우월성도 마치 햇빛 아래의 촛불처럼 되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자기의 외면적인 가치가 얼마나 하찮은지 이해하지 못함을 입증하는 것에 불과하다,한 인간이 다른 인간에게 자기를 과시하는 것을 불가능하다.거만함과 인간 가치의 인식은 별개이다,거만한 마음은 세상 사람들의 헛된 존경이나 칭찬에 자라난다.그러나 참된 가치에 대한 인식은 이와는 반대로 타인으로부터의 옳지 못한 굴욕이나 비난으로 더욱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