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타인의 성의를 원한다면 당신부터 정성을 다하십시요.

 

광장히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위선자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채 스스로이 불성실함으로써 자신의 행복과 인간성을 파고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그런 이들 가운데에는 매일같이 교회나 절을 찾아다니면서 진지하게 아름다운 마음과 인생을 기도하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그렇지만 그 기도가 끝난 다음에는 몇몇 사람들과 어울려 함께 저주한다거나 더 심한 경우에는 다정한 미소로 인사말에 건네 오는 친구들까지 비웃거나 헐뜯는 사태마져 벌어집니다.그럼에도 자기 스스로 불성실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 그런 행동의 가장 나쁜 점 입니다.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나쁜 점을 가진 사람은 친구들이 자기곁을 떠나가면 세상의 덧없음과 인간이 비정함을 탄식합니다.그리고 나서 '이 세상에는 진실한 친구 따위 한 명도 없다'고 푸념하고나 미간을 찌뿌리는 경향이 있습니다.그리고 실제로 그런 사람들에게 영원한 우정이란 그져 환상에 지나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왜냐하면 불성실한 마음은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더라도 이미 남들은 충분히 느낄 수 있는데다 스스로 성의를 보이지 않는 사람은 남들로부터 결코 그런 것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타인의 성의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면 당신부터 정성을 쏟으십시요.친구가 아닌 적에 대해서도 따뜻한 마음을 잊지 마십시요.그리고 눈앞에 없는 친구라도 최대한 보호해 주십시요.만약 당신이 지금 인간의 본질에 대해 신뢰를 잃고 있다면 왜 그렇게 되었는지 스스로 자신의 마음속에서 그 답을 찾도록 노력해 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