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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미담을 찾아서 여행 하여야 한다.

 

매일 일어나 언론매체를 보면 사건과 사고만 눈에 뜨인다.

우리에 눈에는 항상 나쁜것만 눈길이 많이 간다.

나는 언제부터 언론 매체를 보지 않는다.

대부분의 언론의 편집방향과 오랜동안의 행동성을 보면 그 나름의 언론의 답은 뻔하게 나오기 때문이다.

매일 자고나면 대하는 많은 사건들...

작은것들이라도 사회적으로 함축적이고 농축된 삶에 모습속에서 그 사회의 모순을 바라본다.

나는 오래전부터 우리 주위에 발생하는 크고 작은 사건들속에서 진정 잊고 살아가고 있는것을 가끔 기억하곤 한다.

잊혀지고 묻혀지더라도 항상 반짝이는 작은것들의 훈훈한 미담과 뜨거운 모습을 바라본다.

산다는 것은 거창한 것에 있는것이 아니라,작은 미소와 행복이 모여 사랑이라는 대해를 만들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음덕양보라는 동양적 사상이 마음속에 깔려 드러내기를 꺼려하는지는 알수가 없다.

나는 사람사는 냄새를 맏고 싶고 그속에서 잠들고 싶다.

비록 세상에 거센 파도와 폭풍우가 있더라도 그속에 피는 꽃들을 잊으면 아니된다.

나는 세상속에서 빛나지는 않지만 아름다운 삶에 이야기가 그리워진다.

거창한 것이 아니어도 좋다.

상대를 위하여 선하게 행동하는 모습을 펜이라는 작은 몸짓으로 그려보는 수채화속에 우리는 감상하는 여유가 있음을 기억한다.

지금까지 기존 언론은 아름다운 소식보다 어둡고 아픈 기억만을 우리 가슴에 넣어왔다.

이제 소소한 작은 블로그들이 주위에 일어나는 "평화와 기쁨의 소식을 발굴하고 서로 칭찬하고 서로 손잡아 주는 그런 그림을 그리는 것이 어떨까 "라고 많이 생각을 해본다.

기득권 언론매체들이 하지 못하는 역활을 블로그들이 소소한 사람들의 역동적인 삶에 기폭제를 만들었으면 한다.

나는 또 하나에 펜이 되기보다는 아름다운 평화와 행복을 그려 존재의 쓸쓸함을 지우고 싶다.

우리에게 많은 시간이 있어도 너무 허비하는 시간이 많다.

서로 미워하고 싸우는 시간보다 아름답게 꽃을 만드는 시간을 할애하여야 하는것이 우리에게 있지 않는가?

삶이 아프고 고단하여도 서로 잡아주는 눈길과 기쁨이 있어 산다는 것에 행복이 되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