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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어느 꼬마의 기다림


이 이야기는 제가 아는분한테 들은 이야기를 적는것 입니다.
이점 유념 하시고 읽기 바랍니다.
이 소년은 이제 6학년 학생이고 형과 엄마를 두고 있습니다.
아빠는 엄마와 이혼한 상태이고 큰형은 고등학교에 다닐 나이에도 불구하고 학교에 나가지 않고 게임에 빠져 집주위를 배회하며 컴퓨터에 빠져 살고 있답니다.
이런 가정에 어떤 아저씨가 봉사자와 어느날 이 집을 방문 하였습니다.
당시만해도 허름한 판자집에서 형제들이 TV만 보고 있었습니다.엄마는 이혼한 상태에서 참으로 암담한 생활속에서도 자식을 바라보며 공공근로와 주위의 보살핌으로 근근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형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으며 가정적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기엔 암담한 환경속에서 많은 손길이 필요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일차적으로 정신능력이 일반인과 비교하여 많은 차이가 있었고 엄마마져도 정상인에 비교하건데 여러가지로 부족한 상태랍니다.
초기 봉사자와 아저씨의 방문에 당시에는 일회성 방문정도는 있었으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방문이 전무하여 그 소년은 시큰둥 하였던 것입니다.
그랬던 그 소년이 어느날부터 인지 봉사자와 아저씨를 기다린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기실 봉사자는 지속적으로 관심과 함께 의식주와  그 밖에 문제가 발생하면 내일처럼 달려들어 해결해주며 가족처럼 가까운 사이로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사는것은 한 사람과 긑없는 교류속에서 가족과 가정이 신뢰로 싹뜨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이소년이 아저씨와 봉사자를 기다리게 만드는것 그것은 관심이 그로 하여금 가슴속에 움츠려진 마음을 열리게 한것이기에 그 소년의 기다림은 값진것 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관심은 마음으로  그들에게 접근하여 같이 할수 있다는 소년의 오픈된 마음속에서 우리가 행동할 지침을 배우는 것이라 생각 됩니다.
따라서 복지정책이 일회성의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조직체로 활성화할 필요가 있음을 느끼었습니다.
상기에서 언급된 이야기는 어떤 봉사자와 아저씨의 이야기 입니다.우리 주위에 아파하고 힘들게 사시는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대부분은 자신을 위해서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회적으로 구조적인 문제점은 우리 모두가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을 갖게끔 합니다.
여러분의 관심으로 지금 이순간 춥고 배고픔으로 떨고있는 많은분들의 손길을 마음으로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는지 모릅니다.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관심을 촉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