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람은 떠난후 그 빈자리가 크게 느낀다.

수필 2012. 2. 12. 22:10

나의 어머님은 나에게 있어 시체말로 모든것을 해결해 주시는 해결사였다.
시골에서 무얼하나 할려면 수확물을 팔아 자식들의 뒷바라지를 하셨다.
당신은 먹고 싶은것 입고 싶은것 제대로 하지 못하고 그렇게 어느날 갑자기 떠나셨다.
너무큰 충격에 오랜동안 그 여진이 남아 있었다.
그런 연유로 신앙에 대해 생각끝에 명동성당에서 영세를 받았던 기억이 난다.
그후 아버님도 회사를 다시던 여름의 어느날 위암으로 떠나셨다.
지나고 생각해보니 그분들의 빈자리는 너무 커 있었다.
어릴적 부모님에 대한 생각, 왜 이런 부모를 만났을까라고, 사춘기에 반항했던 시절은 이미 지나가고 그것은 한 시절의 꿈구는 아름다운 몸짓이라 기억된다.
나이 40이넘어서 부모님을 여위고 진정으로 부모님의 빈자리를 보면서 마음으로 참회하면서 나는 부모님보다 훨씬못 미치는 삶을 살면서 혼자 울부짓었던 지난날들.......
나는 배우지도 못하고 잘나지도 못한 나의 부모님을 존경한다.비록 이런 글을 쓰고 있자니 효도한번 제대로 한번 못한것이 아픔과 회한이 주마등처럼 떠오른다.
하여튼 나의 인생에서 부모님이 떠난 그 빈자리는 아직도 채워지지 않았다.
어쩌면 영원히 채워지지 않을지 모른다.
여러분의 빈자리는 어떻신지요.
사랑하는 사람이 나처럼 부모님이 당신의 빈자리를 채우고 계신지요.
빈자리 그것을 말하려 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끔 여러분은 자신에 가슴에 대고 이 순간 소중한 사람을 생각해 보세요.
보내고 떠나가면 그 소중함은 결코 되돌아오지 않습니다.
가장 편하고 나를 지켜주었던 사람이 당신을 위해 마음으로 아파하고 괴로워로 하면서 당신을 위해 희생하며 살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길 바랍니다.
그 사람들은 당신을 위해 희생하지만 결코 당신에게 요구는 하지 않습니다.

말없이 밑에서 일하시는 많은 분들을 한해가 가는 이 시점에 찾아가 감사함을 전하는 것이 어떨런지요.
늘 우리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분에 비하면 어쩌다 한번 찾는것은 최소한의 예절이라고 생각됩니다.
나를 내세우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쩌면 나의 후손이 나처럼 모두를 여위고 당신의 빈자리를 그리워할지 모르지만 ....
당신이 이 순간 숨을 쉬지요.
이공기는 무한정 당신의 밥이 되면서 일생을 기쁨으로 당신을 위해 제공합니다.
당신이 아프거나 죽음이 임박하여 공기의 절실함, 진정으로 필요한 사람은 그리고 빈자리가 큼은 공기와 같은 삶을 산사람 앞에 당신입니다.
인생의 빈자리를 이제 당신이 다른이를 위해 채워줄 준비는 하시는것이 어떨런지요.
빈자리가 떠나면 또 다른 누군가가 타인의 빈자리를 채워줘야 합니다.
이제 당신이 나설 차례 입니다.
그리워만 할것이 아니라 당신의 넓고 깊은 그림자로 아파하고 힘든 분들에게 제공되기를 바랍니다.
당신의 삶도 힘드시겠지요.
인생의 십자가란 나편한 삶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이의 삶을 위해 그림자역활을 하는것이 랍니다.
세월도 가고 인생도 갑니다.
이제 시작하세요.
내가 떠나서 어떤이에게 소중한 빈자리가 될수 있도록 아름답게 그려보세요.
가까운 자녀나 남편이나 아내...
그리고 사랑하고 있는 당신의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