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에 가거나 수행하는 곳에 가야 수행한다고 생각하지 말라.
바로 네 자리가 수행하는 곳이다.
네가 수행자다.
네가 부처요 깨달은 자가 될수 있다.
네가 바로 수행자다.
배우라.
삶을 배우라.
모두에게 배우라.
배우면 그게 바로 수행하는 것이다.
모든것이 나에 스승이다.
스스로 나를 낮게 보면 모든것에서 배움이 있다.
수행하는 곳을 찾는 사람은 수행하지 않는 사람이다.
수행은 수행하는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모든 곳에서 수행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신앙이 수행하는 곳에서만 형식과 절차를 갖추고,
나오면 수행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수행은 형식과 절차가 아니다.
마음을 닦는것은 게을러서 되는것이 아니다.
한번 흩트러지면 잡을수가 없는것이다.
수행은 탐욕과 이기심을 제어하는 장치이다.
제어하지 못한 수행은 수행이 아니다.
자기 맘대로 살아가는 것이 수행이 아니다.
더불어 같이하며 나누는 것이 수행이다.
나만의 수행은 수행이 아니다.
모두가 나에 마음을 닦는 연습의 공간이다.
모든 사람을 담을수 있도록 너를 비우라.
형식상에 비움이 아니라, 마음으로 낮아짐이 자연스러울 때까지 배워라.
수행은 수행이라는 마음까지 욕심이다.
모든것이 자연스럽게 나오지 못하면 그것은 수행이 아니다.
나를 찾는것도 수행이 아니다.
내가 없어진 자연스러움이 수행이다.
자연을 보라.
자연은 스스로 말하지 않는다.
공기를 보라.
그대에게 전부를 주지만 자신을 주장하지 않는다.
인간만이 자신을 찾을뿐이다.
인간은 이 지구상에서 모든것을 파괴하고 있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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