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물처럼 흘러 흘러 만난 여인아...
육신의 껍질과 싸우는 여인아..
얼마의 시간이 주어졌는지 모를 그대를 위하여
바람처럼 마음던져준 여인아!
순간을 살아도 자신을 받아 들이는 여인아!
누가 여자를 탐욕에 동물이라 말했던가?
그대에겐 남자보다 더 큰 내려놓음이 바다처럼 흘러만 간다.
마음에 친구처럼 시간을 만나 추억으로 떠나려는 여인아!
잡고 싶어도 죽음을 어찌 잡으랴....
가슴으로 만난 여인아....
어려운 수술을 몇번을 받으며,
육신에 굴복하지 않고 웃음으로 채워진 여인아!
그리운 여인아!
마음에 여인아!
내가 죽어 다시 태어 난다면
가슴으로 살아있을 여인아!
만남도 없었다.
몇 시간에 대화로 모두가 통했던 나에 그리움이여...
순간이 가슴으로 살아나 나에 거울이 되었던 여인아!
그리운 여인아!
영겁의 세월로 태어나 추억으로 나눈 여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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