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나름대로 산다고 생각해도 살펴보면,
언제나 바보처럼 살아온 나에 인생길 입니다.
산다는 것은 모두가 바보처럼 살아가는 것인가 봅니다.
산다는 것은 기준이 없습니다.
회한과 미움과 싸움도 모두가 바람처럼 흘러가건만,
우리는 영원히 머물듯 혼자 있는듯 살아온것 입니다.
나는 바보처럼 살았습니다.
나는 흩어지는 바람처럼 머물지 않았어도,
내겐 아무것도 없는 바람에 불과 합니다.
바람은 온갖 오물과 폐수를 얼굴에 쓰고 살아가는
나는 누구일까요?
유행가 가사처럼 우리는 사는것이 이런것이라 위안을 하여도,
바람은 오늘도 떠나 갑니다.
오라는 곳은 없어도,머물곳은 없어도...
때로는 오물과 때로는 산속에 옹달샘과 나누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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