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7/04

쓴맛이 사는 맛이다. 사람들은 편하고 쉬운 삶이 행복한 시간이라 생각한다. 자신에게 매몰되어 침잠이 될때 이미 사는 맛이 없게 된다.대부분 인생이 실패자가 되는 것은 부족하고 가진것이 없어서가 아니라,노력과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노력과 관심이 없다는 것은 쓴맛이 없이 사는 것과 같다.모든것을 얻고 평안과 안정이 지속적이 된다면,진정 그 시간이 행복이 될 수 있을까?사는 것은 쉽고 편안한 것이 사는 맛이 아니다.사랑이 없이 탐욕과 이기심으로 사는 것이 사는 맛이 아니다. 사는 맛은 노력과 사랑이 펼쳐지는 곳에서 진정한 인생이 싹튼다.쓴맛은 끝없는 관심과 노력의 산물이다.쓴맛이 사는 맛이다.매몰되어 사는 맛이 진정한 맛이 아니다.불편하고,가진것이 없다고 해서 그것이 불행이 아니다.입에 달콤한 것들이 나에 몸과 마음을 행복하게 .. 더보기
걸어서 저 하늘까지 대부분 국가와 가족을 위해,나와 남을 위해 치열하게 일하며 바쁘게 살아간다.일에 파묻혀 열삼하 산다고 다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인생에는 예행연습이 없기에 매 순간 열심히 살아야 한다.때로는 열심히 일하는 사람보다,계획적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줄 아는 사람이 행복한 삶을 산다. 인생은 한번뿐이고 끝나면 다시 돌아올 수 없다.물질이 풍요로워지고 의학 기술이 발달할수록 사람들의 수명은 단축되고 있다. 인생이란 복잡한 일상들이 얽히고설키면서 재미를 더해간다.그러니 마치 울근불긋한 꽃들이 활짝 핀 화원처럼 그 사이를 한가롭게 거닐어도 좋고,총총거리며 바쁘게 뛰어다녀도 좋다.그러면 언제나 즐거운 기분이 온몸으로 퍼져 나갈 것이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신이 창조한 만물을 자세히 들여다 본적이 있는.. 더보기
기도 빗 속으로 살포시 뽀얀 속살을 드러낸다. 아직도 겨울이 지나가지 않았는데...봄은 봄이 아니다. 촛불은 아직까지 바람에 떨고 있다.멀리서 외로히 촛불을 지키는 사람이 있어....그래도 우리는 바람을 막아야 한다. 햇살은 강해도 찬 기운은 여전하다.너도 나도 빛을 찾지만 광야는 바람이 거세다.작은 두손을 모아본다.우리는 아직도 봄은 아니다.동토에 땅은 봄을 허락하지 않았다.촛불로 키운 따스한 기운이 봄이 왔다고 주장하고 있는가? 자유와 평화가 만개하지 않은 우리에 땅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많다.무늬만 만들어져 있다고 봄은 아니다.네가 하루 하루 삶의 꽃으로 피우지 않으면 향기가 모두에게 퍼질수 없다.네가 타인을 사랑으로 키우지 않는다면 그것은 속임수에 지나지 않다.본능은 의지보다 강하다. 바람은 촛불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