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그져 한 그루의 나무를 심었을 뿐이다.

서정시 2017.06.11 23:03



권위가 온 누리를 장식할때 사람들은 우리의 나무를 갖고 싶었다. 

그것 때문에,때로는 시간과 생명을 뿌려야 했다.

우리는 형식적인 것에 목매어 실체를 잊곤 했다.




우리는 작은 공간에 나무를 심었다.

땅에 뿌려진 이 나무가 성장하려면 비.바람도 필요하다.

나무 한 그루가 갑자기 숲이 되지 않는다.

이 작은 한 그루의 나무가 관심과 행동으로 무럭 무럭 자란다.





어떤 이는 나무를 심고 금방 열매를 찾지만 결실은 멀고 멀다.

나무는 수많은 인고의 밤을 지내야 한다.

우리에겐 심는 것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너는 한 그루의 나무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쳐라.





나는 한 그루의 나무이고 싶다.

이 나무를 통하여 열매가 되고 또 다른 이에게 희망이고 싶다.




아직은 그져 작은 나무를 심었을 뿐이다. 

이 나무에서 하루 아침에 결실을 기대하지 말라. 

묵묵히 우리가 해야할 의무를 수행할 뿐이다.

이 나무가 꽃을 피우기 위해 불멸의 밤을 보낸 사람은 행복하다.




서두르지 말라.

내 요구 사항이 있으면 더 많이 나무가 자랄수 있도록 자양분이 되라.

네가 낮춰야 이 나무가 성장할 수 있다.

너는 이 한 그루의 나무가 너에 것이 아님을 깨달아라.




소중할수록 누리려하지 말라.

소중할수록 마음을 비워 그들이 꽃피게 하라.

땀을 흘린자는 먼저 나를 주장하지 않는다.

너에 피.땀이 더불어 숲이 되게 하라.




우리는 그져 나무 한 그루를 심었을 뿐이다.

우리는 그져 나무 한 그루를 심었을 뿐이다.

우리가 누려야 할 숲이 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헌신과 봉사의 강을 건너야 한다.



이 작은 공간을 위해 얼마나 많은 이들이 아파했는가?

이 나무를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것인가를 생각하라.

이 나무가 숲이 되기 위하여 시간과 공간이 더 필요하다.




이 시간을 놓치지 마라.

이 순간을 아름답게 가꿔라.

이 나무는 우리의 노력여하에 달렸다.





우리 모두의 숲을 건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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