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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마을

나는 나를 쳐다 봅니다. 나는 나를 바라 봅니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부족한 사람 입니다. 세상과 삶에 치인 작은 인간이 서 있습니다. 말없이 나는 나를 바라 봅니다. 아무도 나를 보호해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모두다 나를 원망하고 나를 미워 합니다. 그래도 불쌍한 나를 봅니다. 눈에는 눈물이 하염없이 흐름니다. 나에 모습 입니다. 누가 나를 안아주며 내 가슴을 다독여 줄까 생각해 봅니다. 힘도없이 잊혀진 나에 어깨는 왠지 쓸쓸해 보입니다. 밖에는 비가 내림니다. 비만큼이나 고적하고 외로워 보입니다. 나는 슬며시 다가가 나에 가슴을 안아 줍니다. 가슴에 이는 외로움의 향기는 멀리 떨어져 있는 나에 작는 공간에도, 축축하게 적셔 옵니다. 나는 나를 바라 봅니다. 나는 타인도 바라 봅니다. 살펴보면 그들도 나와 같은 모습으로 학학 거립.. 더보기
어느날... 어느날, 말없이 찾아오는 슬럼프는 그칠줄 모른다. 산다는 것이 무엇이길레, 나는 끝모를 나를 ... 하늘이 유난히 높고 푸르른날, 삶에 폐허를 지고, 말없이 나에 찌든 마음을 본다. 이러면 안되는데... 나도 나이를 먹나보다. 마음으로 보내고 맞아야 하는 나이는 아니건만, 나는 길고 긴 쓸쓸함의 여정으로 가고 있는지.. 언젠가 한번쯤은 삶에 진한 이미에 회의를 발견하고... 이런것이 산다는 것인가? 어느날... 나는 일어서서 나를 본다. 수척해진 나에 몰골속에 나를 보고 머리는 말하고 있다. 너도 별수가 없구나.... 이런날에는 친구나 여행을 떠나가고 싶다. 가슴에 쌓인 켸켸묵은 찌꺼기를 벗어 버리고... 어느날 나는 처음 순수로 나를 맞고 싶다. 나도 나이를 먹나 보다. 더보기
도피하지 말라. 그대여, 자신에서 도피하지 말라. 자신을 통하여 발견하고 느껴라. 피하지 말라. 피한다 하여 피하는 것이 아니다. 너에 삶을 사랑하라. 너에 인생을 진지하게 받아 들여라. 도피하지 말라. 세상으로 나가지 말고 당당하게 너를 즐겨라. 사람들은 자신을 피하려 세상에 숨었다. 너는 모든것을 이룰수 있다. 자신에게 당당해져라. 너는 피한다 하여도 피하는 것이 아니다. 피하지 말라. 신앙으로 피하고 탐욕으로 피하고, 그대는 언제 찾을것인가? 나의 마음을 찾는것이 나를 이기심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나를 찾는것은 나를 버리는 것이다. 도피하지 말라. 세상이든, 신앙이든 인생이든, 자신이 해결해야 한다. 네가 너에 답이다. 네가 우리에 답이다. 우리가 하나되는것이 나를 구하는 시간인 것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