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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마을

정지한 마음을 위하여.... 사람들을 만나도 만난것 같지 않습니다. 마음을 모두 빼고 만났습니다. 우리는 기계로 만나고 헤어졌습니다. 우리는 마음을 잊고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멈추어버린 마음을 움직여야 합니다. 모두가 적으로 보일지라도 그래도 움직여야 합니다. 움직이지 않은만큼 나에 삶은 사는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살고 있는것이 아닙니다. 마음을 드러내지 않아 그대의 생각을 판단하지 못하지만, 우리의 삶은 죽어가고 있는것 입니다. 우리는 마음을 남들이 모르게 꼭꼭 숨기고 살고 있습니다. 속으로 곪아 터지는 가슴을 안고 그대는 말없이 눈물로 세월을 타고 있습니다. 산다는 것이 무엇이길레 그대의 가슴을 코너에 몰았는지 모릅니다. 멈추어진 마음은 움직여야 합니다. 세상이 그대의 가슴을 짓눌려도 우리는 가동해야 합니다. 우리는 더 이상 멈.. 더보기
험한 세상에 양심으로 산다는 것은.... 세상에 버려진 양심을 지킨다는 것은, 세상에 작은 십자가를 지는것과 같다. 사람들은 자신의 십자가마져 버리고 산다. 사람들은 작은 다리가 되지 않는다. 자신의 안일과 평화를 위해, 타인을 아프게 한다. 배우지 못한 사람들의 삶의 법칙이란 본능에 따라 살다, 떠나가는 것이 그들의 법칙인가 보다. 양심으로 산다는 것은, 때로 힘들고 버겁다. 남이 알아주기를 바라지 않지만, 나에 작은 소망마져 쉽지않다. 서로 사랑하며 삶에 십자가를 나누는 것이 이렇게 힘들까? 우리 가슴에는 탐욕이 너무 많이 지배하고 있다. 세상은 양심으로 살지말고 탐욕으로 살라고 강요한다. 나는 생래적으로 나를 속일수 없다. 나에 모습인걸.... 험한 세상에 양심으로 산다는 것은.... 더보기
그대의 뒷모습이 나를 ..... 나는 그대의 뒷모습을 보았습니다. 쓸쓸하고 고적한 모습이 나에 가슴을 타고 흐름니다. 나 때문에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나 하는 생각이 터널을 날았습니다. 상처난 그대의 어깨위에 사랑에 반창고를 부쳐 드리고 싶습니다. 나는 몰래 그대의 어깨를 보며 알았습니다. 나 하나만을 위하여 그대의 어깨를 짓누르며 살았던것 입니다. 나는 나는 그대의 짊이 되었던것 입니다. 은은하게 흐르는 마음에 쉼터에서. 나를 진하게 바라 봅니다. 산다는 것은 세상에 묻혀진 나에 모습 입니다. 사랑을 찾지도 않고 탐욕만을 즐겼던 나날들... 그대의 뒷모습은 나에 뒷모습 입니다. 나에 인생이 타인의 인생과 따로 존재하지 않음을 알았습니다. 너무 너무 버거워 보이는 뒤안길에 어깨.... 잠을 청해 봅니다. 나에 마음속에 스산하게 다가오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