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재인 대통령 코로나 재확산의 중대 고비를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이겨내고 있습니다. 일일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계속 줄면서 3일 연속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이제 조금만 더 힘을 내면 코로나 재확산의 위기 국면을 벗어나 서서히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오는데도 많은 고통이 따랐습니다. 공들여 쌓은 둑이 무너지지 않도록 방역에 전념하였습니다. 더욱 강화된 방역 조치가 시행되었고, 국민들께서도 많은 희생과 불편을 감수하면서 꿋꿋이 참고 견디며 협조해 주셨습니다. 방역 당국과 의료진들도 오랫동안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는 힘겨운 상황에서도 방역의 최전선을 지키며 헌신해 주셨습니다. 취약 계층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겪어야 했던 경제적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더보기 추미애 1. 코로나19 위기로 온 국민께서 힘든 나날을 보내고 계십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 아들의 군 복무 시절 문제로 걱정을 끼쳐 드리고 있습니다. 먼저 국민께 정말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2. 저는 그동안 인내하며 말을 아껴왔습니다. 그 이유는 법무부장관으로서 현재 진행 중인 검찰 수사에 영향을 줘서는 안된다는 우려 때문이었습니다. 검찰 수사를 통해 명명백백히 진실이 밝혀지지 않으면 안될 것입니다. 아들은 검찰 수사에 최선을 다해 응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누구도 의식하지 말고, 오로지 실체적 진실을 밝히라는 국민의 명령에만 복무해야 할 것입니다. 3. 제 아들은 입대 전 왼쪽 무릎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도 엄마가 정치적 구설에 오를까 걱정해 기피하지 않고 입대했습니다. 군 생활 중 오른쪽 무릎도 또.. 더보기 송요훈기자 서울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기자회견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 기자의 질문을 받겠다고 했을 때, 질문하는 기자들이 없었다. 그 자리에는 전세계의 기자들이 있었는데, 질문 없는 어색한 침묵이 이어지다 결국 중국기자가 질문을 했었다. 창피하더라. 공주 각하는 기분 나쁜 질문을 하는 기자에겐 눈에서 레이저를 쏘는 걸로 유명했었다. 그래서인지 공주 각하 주변에는 기자들이 공손하게 시립하고 있었다. 마치 내시들처럼. 그때는 그렇게 양순하게 교지를 받아쓰던 기자들이 대통령이 바뀐 뒤로는 없던 야성을 되찾았는지 무례한 질문도 하고 외람된 훈수질도 한다. 그렇다고 그때처럼 하라는 건 절대 아니다. 지금 그때의 얘기하는 건, 언론의 신뢰성에 대해 얘기하고 싶어서다. 때와 상황에 따라 말이 오락가락 하는 사람을 믿을 수 .. 더보기 이전 1 ··· 302 303 304 305 306 307 308 ··· 3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