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페이스북

장부영 4시간 · 올해 조선업이 일낸다. 현대중공업 3사 수주 35% 증가 지난해 연말 국내 조선 3사는 연말 수주가 몰아치면서 목표치에 근접하는 기록을 세웠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3사인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수주 목표액을 작년(110억달러)보다 약 35.4% 높인 149억달러(약 16조1000억원)로 잡았다고 4일 공시했다. 항공사사들이 인적교류가 중단되면서 도산에 직면한 반면 물동량은 수출입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항공사 정도는 아니다. 2015년 수출 400억달러를 기록한 이후 부진에 빠진 조선업이 모처럼 활기를 띄면서 부활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그 중심에 현대중공업이 있고, 오랜 부진을 털고 본격 도약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우종학교수 정인이의 죽음 뒤늦게 접한 소식. 조두순의 범죄랑 무엇이 다른가? 1. 폭력의 양상이 달랐을 뿐. 2. 장기간의 반복적인 폭력을 입양이라는 합법적인 상황으로 가렸을 듯. 3. 아이를 죽음으로 몰고 간 폭력을 지속하면서도 자신들은 구원받은 성도라 믿었을 듯. 4. 방송 출연까지 하며 악을 가리고 선의 가면을 쓰는 뻔뻔함은, 숱하게 그런 모습을 지켜본 교회에서 배웠을 듯. 5. 기독교 집안이라는 배경에서 혹시 차별과 배제가 싹트고 인증되고 재생산된 것은 아닌지. 6. 조두순의 초등학교 수준의 부실한 교육과 달리 고등교육을 받았다고 해도 폭력의 노예가 되는 일에는 차이가 없음을. 7. 더군다나 한동대처럼 기독교 교육을 표방하는 곳에서 배워도 아무 소용이 없음을. 8. 세상을 지옥으로 만드는 것은 진화론도 아니.. 더보기
Edward Lee 김명수 대법원장, 사퇴하라! 귀하는 ‘관점’과 민주주의 이해 못해 . “저는 대법원장으로서 헌법적 책무를 항시 잊지 않고, 재판 독립을 침해하는 부당한 외부의 공격에 대해서는 의연하고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김명수 대법원장의 신년 시무식사 중 머리에 해당하는 말이다. . 초록이 짙어지면 여름이 오고, 낙엽이 지면 곧 겨울이 닥치는 것을 알듯이 우리가 마주하는 상황들은 모두 어떤 이유에서 비롯된 것들이다. 묘지의 무덤이 제 각각 다 이유가 있듯이 세상에 이유 없는 것은 없다. . 한 나라 사법부 수장의 인식이 참으로 부끄럽다. AI 로봇처럼 그저 달달 암기만 한 기계로 살아서일까? 도무지 세상을 보는 눈도 마음도 없다. 우리 사법 지형의 문제가 사실은 여기서 비롯된 것은 아닐까? 인문적 성찰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