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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가는 인생들..... 우리는 언젠가 나에 인생을 찾기 시작 하였습니다. 우리는 서로 자신만 찾아 우리를 기억하고 배려해 주는 사람을 잃기 시작 하였습니다. 나를 찾아 우리를 잊고 친구와 이웃을 잃어 버렸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외톨이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개인주의 사회에서 나를 주장하고 나를 홍보 합니다. 우리는 상품이 되었습니다. 우리 인생은 세상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포장 상품이 되어 모두에게 잊혀지기 시작 하였습니다. 우리는 가장 가까운 이에게 잊혀지는 인간이 되었습니다. 세상의 능력만이 나를 표현하는 수단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나를 찾고 주장하고 상대방을 설득하여 나를 잃어가는 우리의 거울을 보았습니다. 우리에 인생을 하나 둘씩 잊여갈 즈음, 스스로를 보게 되었습니다. 나를 찾은것이 아니라 나를 잊은 인생이 되었.. 더보기
나에 꿈은 멋진 가정을 꾸미는것입니다. 한 젊은이를 만났습니다. 아빠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일남일녀인 이 젊은이는 가족에 여자 아이가 드물어서 애지중지 키워졌습니다. 성장할때 없는 살림에도 딸이 귀한 집안에는 왕비처럼 키워졌습니다. 가정에서 왕비처럼 키워진 이 소녀는 아빠에 서거에, 모진 환경을 겪어야 했습니다. 하루에 열두번씩 자신과 싸워야 했습니다. 집안에는 살림하기도 부족한데 첫 봉급을 타 모두다 허비하고, 어머님께 손을 벌렸습니다. 보다못한 사촌 오빠들이 이 소녀에게 상황을 설명해 주었던 것입니다. 이 소녀는 세파에 싸우며 세상을 이겨내 당당하게 서 있었습니다. 숙녀가 된 그녀는 희망을 물으면 당당하게 말하였습니다. 멋진 가정을 꾸며 사랑하며 사는 꿈입니다. 친구들과 사람들은 비웃었습니다. 누구나가 다 하는 일인데 너무 .. 더보기
산책로 어느 봄바람이 가슴에 불어 오는날, 나는 작은 길을 걷고 있었지. 파란 창공에는 그리움이 하늘을 날고, 멀리갔던 제비들의 정겨운 노래소리에 발거음은 가벼운데... 이름모를 길가에는 꽃들이 피어올라, 지나가는 길손을 반기고, 제비꽃은 부끄러운듯 보이지 않는 그곳에서, 이슬을 머금는다. 나그네의 발길에 다가오는 흙사이로, 사립문과 정겨운 굴뚝에 연기가 피어 오르고, 추억의 상념에 젖은 발길은 멈추지 않는다. 참새가 날다가 나그네의 가슴을 일깨우고, 싱그러운 아침햇살이 노래를 부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