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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

최한욱 투우사가 소의 숨통을 끊는 최후의 일격을 가하는 순간을 '진실의 순간'(moment of truth, MOT)이라고 한다. 이때 투우사는 한 치에 오차도 없이 자신의 검을 소의 목덜미에 꽂아야 한다. 실패하면 자신도 위험하고 소도 고통스럽다. 탁월한 투우사는 단 일격에 고통조차 느낄 새 없이 소에게 진실을 일깨워 준다. 누가 경기장의 지배자인지. 바로 그 진실의 순간에 등장하는 투우사를 마타도르라고 한다. 마타도르는 투우장에 소가 등장할 때 맨 처음 등장해 카포테(붉은천)로 소를 흥분시킨 후 퇴장한다. 이어 피카도르(보조투우사)가 말을 타고 창으로 소의 급소를 찔러 힘을 뺀다. 그리고 또 다른 보조투우사 반데리예로가 등장해 소의 목덜미에 작살을 꽂아 놓는다. 흥분한 소는 고통으로 미쳐 날뛰기 시작한다. .. 더보기
정세진 23시간 · 추미애 법무장관은 윤석열을 파면하고 문통은 윤석열을 즉각 해임해야! 법적 상관인 법무부 장관의 지휘에도 들이받고 검사들을 선동해 집단항명을 통해 국기 문란을 벌이고 대통령 해임에도 불복하겠다는 윤군의 발언이 해임 사유다. 이런 주막강아지보다 못한 막가파식 반공화정적 반헌법적 쿠테타적 항명을 서슴지 않는 시건방진 자에 법무부 외청에 불과한 검찰 지휘를 맡긴 것은 큰 실책이 됐다. 문통이 결자해지해야! 윤석열을 해임 후 포승줄에 꽁꽁 묶어 체포해 구속 수사해 무겁게 처벌해야한다. 검찰은 오합지졸처럼 윤을 비호해 더이상 개기고 항명하지 말아야! 개혁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 알고, 검사들은 자성과 자숙을 해야 할 때다. 민주당은 공수처법개정 정기국회 회기 내에 ‘반드시’- 더이상 지체되선 안된다.. 더보기
Dooil Kim 12/2 검난섬멸전(檢亂殲滅戰) 11: 윤석열 직무복귀 후 하루동안 발생한 사건 1. 윤석열이 국정감사 후 직접 방문까지 했던 대전지검에서는 ‘월성 1호기’ 관련해서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3명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 청구했다. 이건 대놓고 윤석열이 문재인 정부에 대해 항명하는 것이자 보복이고, 자신의 비위와 불법을 정치적 이슈로 끌어가려는 꼼수이기도 하다. 어제 복귀하자마자 가장 꺼내든 자료라고 한다. 2. 조남관 대검차장에게 대검찰청 감찰부를 감찰하라고 지시했다. 이를테면 자신을 감찰한 곳을 감찰하라고 시킨 셈이다. 정말 치졸하다. 3. 자신의 징계를 심사할 징계위원회 명단을 내 놓으라고 계속 강짜를 부리는 중이다. 피고인이 배심원 명단을 내놓으라는 것과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다. 4. 어제 대검찰청 앞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