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와 사랑이 넘치는 바보나라에서 살고 싶다.
나눔을 위하여 자신을 조금씩 양보하고,
나보다는 타인을 생각하는 바보나라에서 살고 싶다.
경쟁과 타락과 이기심과 무관심이 판치는 어둠에 땅이 아니라,
땀 흘린만큼 행복한 바보나라에서 살고 싶다.
없어서 행복이 춤추고 많아서 인정받지 못하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
사기치고 나쁜짓을 많이하는 사람이 능력이 있다고,
그리워하는 사람사는 세상이 아니라,
비록 없으나 한끼의 콩마져 나누는 그런 땅에서 살고 싶다.
살고싶다.
불의에 침묵하지 않고,
질투와 타락과 용기가 없으면서 무조건 사는것이 칭찬하는 부끄러운 세상이 아니라,
이웃의 아픔을 대신해 나누는 그런 세상에 살고 싶다.
너죽고 나사는 세상이 아니라.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용서하는 세상에서 바보들과 살고 싶다.
바보나라에서 살고 싶다.
이해타산에 밝고 모든 사람과 마음을 닫고 사는 사람이 사는 세상이 아니라,
없어도 마음으로 오고가는 따스한 호흡이 흐르는 세상에서 춤추고 싶다.
감시와 통제로 보이지 않게 의식하는 세상이 아니라,
자유럽게 날개짓하는 바보들에 이야기를 그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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