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천년 흐르는 물은
누구의 나이더냐?
끝없이 끝없이 말없이 흐르는 물은
누구의 질문이더야?
말도 없이 대답도 없이
그렇게 흐르는 너는 누구냐?
나는 야 갈길 잃어 그대를 따라 흐른다.
나는 너를 보며 채근 하여도
쫓지 못하는 마음이 한이 되어
바람을 타고 뛰어도 나는 눈물만 흐른다.
흐르는 물은 어제도 내일도 말없이
묵묵하게 간다.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신의 삶을 스스로 파괴합니다. (0) | 2011.01.08 |
---|---|
모든것을 스스로 만듭니다. (4) | 2011.01.08 |
막혀버린 가슴을 풀지 않으면 .. (0) | 2011.01.08 |
소신을 따라서 (1) | 2011.01.08 |
나는야 나대로 간다. (0) | 2011.01.08 |
인생은.. (0) | 2011.01.08 |
비겁한 사람은.. (0) | 2011.01.08 |
아름다운 공간에서 커피가 더 운치가 있는 것이 아니다. (0) | 2011.01.08 |
외부에 신경쓰지 않는다. (0) | 2011.01.08 |
어리석음과 탐욕은 자신을 나락에 빠지게 하고... (0) | 2011.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