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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피해자일 뿐입니다.


로마 이야기 1 - 로마의 시작
국내도서>아동
저자 : 문상훈,정대성
출판 : 주니어김영사 2011.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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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약육강식이 통하는 곳입니다.

세상에서 사랑을 말하는 사람은 미친 사람입니다.

무언지 모르는 철모르는 사람처럼 취급을 당합니다.

세상을 얻어 세상에 취어 살아도 그것을 당연하게 받아 들입니다.

우리는 언제부터 인지 동물의 질서에 길들여진 것입니다.

 

 

 

 

우리에 사회와 가정은 법과 제도라는 틀을 통하여 형식적인 질서를 유지 합니다.

보이는 것은 만인에게 법앞의  평등임을 선포 하지만 현실은 쓸쓸한 바람만 일으킵니다.

우리는 경쟁하여야 하고 무관심과 탐욕과 이기심에 길들여져야 합니다.

산다는 것은 대부분이 그렇게 사는것이 진리라고 믿습니다.

 

 

 

삶은 아름답지도, 슬프지도,고통스럽지도 않습니다.

우리네 삶은 하나에 기계가 되어 살아가는 군중속에 인간일 뿐입니다.

우리가 찾아갈 곳은 어디를 들러봐도 보이지 않습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승리를 주지 않습니다.

모두에게 패배를 줄뿐입니다.

살면서 우리는 모두가 적이 되었습니다.

경쟁과 이기심 아래 사는 사람이라면 우리는 이곳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세상은 인간을 허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승리자가 되어야 합니다.

사랑으로 서로를 일으켜 세워 승리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서로 적이 되어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큰 스트레스인지 나는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 각자가 세상을 조금 적게 가져 가더라도 우리에 재앙을 서로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우리에 재앙은 이기심과 탐욕과 무관심을 제거해야 합니다.

우리에 승리자가 되는 길은 서로 사랑하며 나누며 길고 긴 여정을 손잡고 가야 합니다.